다음 산책때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자고 했던 아들... 기어이 아빠 퇴근 시간을 기다려 산책을 나섰다. 이번에는 걸어가는 대신 킥보드를 타고 출발 동네 롯데리아에 들러, 버거 세트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어 주신 후 산책을 시작했다. 어제와 비슷한 코스로 킥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나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따라가는데도 아들을 따라잡기가 버겁다. 그래도 횡단보도 앞에선 무조건 멈추라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해준다.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 도착, 이미 그네에는 아이들이 줄을 서있다. 기어이 줄을 서서 그네를 타고 마는 아들... 아들을 기다리며 킥보드 사진한장 찍어주고 아들도 산책 중간중간 엄마한테 보내준다며 열심히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준다. 킥보드를 타고 나온 탓에, 어제보다 훨씬 빨리 산책을 ..
날씨가 따뜻해지고 벚꽃도 많이 피고있는 요즘 집안에서 게임만 하던 아들이 동네 산책을 하고 싶다고 한다. 저녁을 먹고 서둘러 정리 한 후 아들과 둘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날씨가 다 풀려서 밤에도 춥지않고 딱 걷기 좋았다. 오랜만에 산책을 하는데도 늘 그래왔던 것처럼 롯데리아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한개씩 손에 들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먼 거리를 걷자고 하는 아들, 좀 멀리 떨어져있는 초등학교 까지 가서 운동장을 한바퀴 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 들러 그네도 한번 타 주신다. 작년까지만 해도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안됐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다리를 쭉 쭉 뻗어주면서 잘 탄다. 가는 길에 운동기구가 있으면 꼭 한번씩은 해보고 지나는 아들 덕분에 꽤 늦은 시간까지 밤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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