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한국은행 제주본부 신권교환 후기

 

매년 설 연휴 전이면 직장 동료들끼리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한국은행을 방문,

신권교환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많이 붐빌것으로 예상되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은행으로 향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건물밖에서부터 줄을 서 있는 모습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건물 밖에서부터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었다.

줄을 서 있다보면 두명씩 들어오라고 안내를 해주었고, 

추운날씨에 다들 침착하게, 질서있게 기다려 주었다.

 

은행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안내문

 

줄을 서 있다보면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문이 눈에 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 입장제한 안내
(설 전 10영업일)

기간 : 2021. 1. 28 ~ 2. 10
로비 및 영업장 25명 입장 제한
15:00 야외 대기 마감
동전교환(수납) 일시중지
건물 내외 대기자 2m 거리두기

 

한참을 기다려 건물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열체크를 하고, QR코드를 찍은 후 번호표를 받았다.

 

바로 이어서, 화폐교환신청서에 교환을 희망하는 금액을 적게 한 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를 해준다.

 

 

 

희망금액을 적은 화폐교환신청서와 번호표, 그리고 현금을 들고 앉아서 대기중

 

건물안에 들어와서도 한참을 기다리게 된다.
올해 신권 교환한도는 다음과 같았다.

 

1인당 1일 신권 교환한도

50,000원 권 : 100만원
10,000원권 : 50만원
5,000원권 : 50만원
1,000원권 : 20만원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면, 또 두명씩 안으로 입장하라고 안내해 준다.

교환장소 안으로 들어가 또 잠깐 줄을서서 대기한 뒤, 신권교환을 완료하게 된다.

 

임무완수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려 신권교환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코로나 없이 좀더 자유로운 일상이 되었으면 한다.